* 이 글은 매우 주관적인 글이며,
논란의 소지가 매우 다분한 글입니다.
이에 대한 반박은 감정적이기보단 논리적으로 되길 원합니다.

SK 와이번스에 대한 악플에 대한 단ː상
[단ː상(斷想)] 때에 따라 떠오르는 단편적인 생각. 또는 그것을 적은 글.




김성근식 야구는 재미없다에 대한 반박
- 1. 김성근은 일본 출신이다. 쪽바리 야구다.
  그럼 기업은 일본 기업, 감독은 미국인인 롯데는 뭡니까?
  출신가지고 운운하는 당신, 정말 유치합니다.
- 2. 스타일 자체가 재미 없다.
  6월 22일까지 0점으로 진 경기는 딱 2경기입니다.
  - 당신의 재미있는 야구는 상대가 강하다고 힘도 못써보고 지는 야구입니까?
  여태까지 가장 많은 역전승을 이루어냈습니다.
  - 당신의 재미있는 야구는 패색이 짙다고 포기하는 야구입니까?
  점수를 내주고도 바로 따라붙는 근성의 야구.
  - 당신의 재미있는 야구는 선취점 빼앗겼다고 포기하는 야구입니까?
  10점 가까히 점수를 내는 경기가 다반사.
  - 당신의 재미있는 야구는 30점 정도 나야됩니까?
- 3. 출첵 야구
  당신이 알다시피, SK에는 '초특급' 선수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모 구단처럼, 스타 선수들의 부상으로 바로 팀이 무너지지는 않습니다.
  출첵 야구는, 팀의 전력이 한 선수에게 몰려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건 스타일의 문제입니다.
- 4. 야구 흥행에 방해가 된다.
  야구의 흥행을 위해서 일부러 져주는게 당신의 야구입니까? 그럼 일부러 질까요?
  당신은 학교 다닐때 '내가 성적 잘 나오면 다른 애들이 기죽어서 공부 안할텐데'하고 걱정했나요?
- 5. 이기기 위해 반칙이든 더티플레이든 서슴치 않는다.
  더티플레이로 1~2점 정도의 차이로 여태 이겨왔다면 인정하지요.
  하지만 여태 그랬습니까? 정말로, '승부에 미친'경기는, 비 온다고 강우 콜드를 노리고
  일부러 헛스윙하고, 강우 취소를 노리고 일부러 늑장 경기를 하는 경우입니다.
- 6. 크게 이기고 있어도 한두점을 더 내기 위해 기를 쓴다. 예의에 어긋난다.
  맞습니다. SK는 크게 이기고 있어도 번트를 대고, 도루를 합니다.
  반대로, 크게 이기고 있다고해서 일부러 기량이 나쁜 선수를 내보내고,
  일부러 헛스윙하고... 오히려 그게 예의에 어긋나지 않습니까?
  저는, 크게 이기고 있다고 '대충대충' 경기를 하는 쪽이, 더 무례하다고 봅니다.
  크게 이기고있어도, '난 당신을 계속 경계하고 있다.'는 태도로 경기하는 것이
  오히려 상대팀에 대한 배려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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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물론 윤길현 사건, 잘못했습니다.

하지만, 그걸로 인해 'SK야구단 해체해라!' 라고 말한다던지,
'김광현 박경완 김성근 모두 슥충이' 라고 말한다면,
당신이 그렇게도 미워하는 '비겁하고 치사하고 더러운 야구를 하는 슥충이'가
1등을 하는, 한국 야구에 대한 스스로를 향한 모욕일 뿐입니다.

*주 : 제목은 한화 이글스 2007 팬북의 제목에서 따왔습니다.
( 원제 : 한화 이글스의 특별하고도 솔직한 야구 단상 )
Posted by 에밀레뽕